'청송 농약소주 사건' '상주 농약사이다 사건' 등 경북에서 농약으로 인한 인명피해 사건이
잇따르면서 특히 농촌 지역의 불안감이 큰데요.
두 지역에서 문제가 된 고독성 농약은
지난 2011년 등록 취소가 됐는데도
여전히 농가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어
경상북도가 다음달 한달 동안 일제 수거에
나서기로 했다지 뭡니까?
나영강 경상북도 친환경농업과장,
"메소밀이라는 살충제인데요. 주요 작물에 다 사용되고 또 효과가 좋다보니까 등록이 취소돼도 그동안 농가에서 몰래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라며 고독성 농약 메소밀을 보유하고 있는
농가는 전량 자진 반납해 줄 것을 요청했어요.
네---
농약 종류가 한 두 가지가 아닐텐데
사용을 금지하는 농약이 늘어나면
머잖아 친환경 농업이 널리 확산되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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