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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2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문화방송은 영남일보와 공동으로
대구경북 지역 격전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방송합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여,야 두 거물급 정치인이 맞대결을 해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대구 수성갑 지역을 알아봅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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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갑 주민들에게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두 후보 가운데 누구에게
투표하겠냐고 물어봤습니다.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 38.2%,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 52.7%로
김부겸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14.5% 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고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9.1% 였습니다.
연령대별 지지도에서는
6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김부겸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앞섰고
김문수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강세였습니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김문수 40.0% 김부겸 50.8%로
지지도 보다는 격차가 조금 줄었지만
역시 김부겸 후보가 높게 나왔습니다.
투표참여 의향을 묻는 질문에서는
반드시 투표할 생각이다 56.6%
가능하면 투표하겠다 29.4%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 8.9% 로
투표하겠다는 의사가 훨씬 높게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49.8%,
더불어민주당 23.5% 국민의 당 5.22%
정의당 3.9% 순이었고,
지지정당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15.2% 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대구문화방송과 영남일보가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대구 수성구 갑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포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4.4 퍼센트 포인트입니다.
MBC NEWS 도성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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