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은
'황사'의 영향으로 시설하우스 작물의
생산량 감소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황사 시기 비닐하우스의 투광률은 50%로
평상시보다 7.6% 떨어지고,
이슬이나 비를 동반할 경우 점착력이 강화돼
비닐하우스 투광률이 20~30%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북 농업기술원은
황사 발생 정보에 귀 기울이고
황사가 나타나면 빠른 시일 안에
유리나 비닐을 씻어줘야
시설재배 농작물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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