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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유승민 의원 공천여부를
아직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 의원이 무소속 출마에 나서기 위해서는
오늘밤 자정까지 탈당계를 제출해야합니다.
여] 이제 결정까지
3시간 여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현재까지 어떤 상황인지,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상원 기자?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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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저녁 7시부터 유승민 의원 공천 여부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결정사항이 발표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도 공관위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 처럼
발표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고,
대구 동구을을 무공천지역으로
남겨둘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승민 의원은 공관위가
오늘 결정할 것이라고 보고 최대한
기다리겠다는 입장인데요,
하지만, 무소속 출마를 위해서는
오늘 자정까지 새누리당에
탈당계를 제출해야해
시간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유의원의 행보를 보면
새누리당 공천을 못받을 경우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유 의원이 탈당계를 낼 경우에 대비해
오늘밤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내일부터 총선 후보등록이 시작되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또,유의원이 이에 맞서 어떤 대응을 할지
막판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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