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친박계 좌장인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이
오늘 경산에서 선거사무소를 열었습니다.

친박계 현역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최 의원은 여당 안에서 여당을 비판하는
의원이 있다며 쓴 소리를 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친박계 핵심 최경환 의원은 경산에서
열린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야당은 비판하지 못하면서
여당 안에서 여당을 욕하는
국회의원이 있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ＳＹＮ▶ 최경환 의원
"야당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4년 내내
말 한마디 안하면서 입만 열었다하면
여당만 공격하는 사람이 있어요"

'증세없는 복지는 허구' 발언으로
박근헤 정부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한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친 유승민계
의원들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최의원은 또 20대 국회에는
정부의 발목을 잡는 국회선진화법을 바꾸고,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4대 개혁을 위한
입법을 완성해야하며 이를 위해
자기 몸을 던지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ＩＮＴ▶ 최경환 의원
"우리가 한 길로,한 뜻으로 이렇게 전진했을때
비로소 박근혜 정부 성공을 바탕으로 한
정권재창출이 가능하다,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개소식에는 이철우,조원진,박대출,
김희정,김광림 등 친박계 현역의원
10 여 명과 윤두현,백승주,정종섭 등
이른바 '진박'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친박계 좌장인 최경환 의원에게
힘을 실어줬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