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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 바이오 화장품, 백신 산업 육성

박재형 기자 입력 2016-03-17 17:09:27 조회수 0

◀ANC▶

대구문화방송은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 신성장 산업을 짚어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바이오·백신 산업 분야를 알아봅니다.

박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한방 인프라 구축으로
화장품 산업의 최적지로 자리매김한 경산시.

대구한의대학교를 중심으로
기업체에 화장품 관련 생산과 기술 지원을 통해
화장품 산업 발전의 토대를 구축했습니다.

이 같은 화장품 산업 기반이
경상북도의 신 성장동력으로 확대됩니다.

경상북도는 200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를 조성하고,
경산에 16만 제곱미터 규모의
화장품 특화 산업단지도 만듭니다.

◀INT▶이창언 교수/대구한의대학교
"정확한 품질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야 하는데, 학교는 기술개발으로 (어려움을) 풀어주고 정부는 또 시설거점으로 (과제를) 풀어줌으로해서 더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거고요."

연평균 18% 이상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시장을 비롯해
인도,남미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면
화장품 한류 바람을 토대로
화장품 수출 전진기지로서
충분한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INT▶우경철 소장/경산 00화장품 연구소
"좀더 질 높은 R&D 통해서 세계의 여러가지 다국적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그런 화장품 제품들을 만들어 내고자 하는 게 저희들 목적입니다."

연평균 성장률이 11%가 넘는
백신산업도 경북의 신성장 동력의 한 축입니다.

안동 바이오산업 단지 조성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개원으로
관련 산업 기반이 마련된데 이어,
SK 케미칼이 4천억 원의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5년 동안
국가백신산업클러스터가 안동에 조성되면
시너지 효과는 훨씬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해외의존도가 55%나 되는 백신 산업.

s/u) "앞으로 백신 생산 R&D 확보와
백신 관련 연구소, 기업 유치 등을 통해
민관 협력 체계를 잘 구축해야만
국내 백신의 자급자족 체계를 마련하고
백신 수출에도 나선다는 경상북도의 전략이
빛을 볼 수 있습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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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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