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가 안동·예천 신청사로 이전한
이후 역사적인 첫 임시회를 열고 있는데요.
새 건물로 이전하고 난 뒤에 이전과 달리
전자회의시스템이 도입돼 회의출석에서
안건 상정, 표결처리까지 모든 회의 진행이
종이서류 없이 진행된다지 뭡니까요?
경상북도의회 홍진규 운영위원장,
"단순히 건물만 옮긴 것이 아니라, 운영방식에서도 큰 변화가 있을 겁니다. 전자투표 방식으로 의사결정을 하다보니까 의원들의 책임소재를 분명히 할 수 있고, 또 도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서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라며 편안한 의회, 열린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어요.
네...
겉만 번지르르한 의회가 아니라
속이 꽉찬 의회가 돼야 도민들의 지지를 받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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