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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도청 신도시 활성화 기대에 못 미쳐

박재형 기자 입력 2016-03-15 17:03:51 조회수 0

경상북도가 안동·예천에
오는 2027년까지 인구 10만 명이 거주하는
행정중심 복합형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3단계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직 기대에 못 미친다는 부분이 너무 많다는 지적이 어제 열린 경상북도의회에서
제기됐다지 뭡니까?

경상북도의회 황병직 의원,
"낮은 민간아파트 입주율과 실제로 공무원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면서도 전입신고를 하지
않는 공무원, 저조한 이전 유관기관 단체의
터 매입 등이 1단계 당초계획 인구 2만 5천명에 크게 못 미치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라며
신도시 인근 시·군의 인구 감소와 안동·예천의 원도심 공동화도 우려된다고 했어요.

네---
계획만 부품하게 세울게 아니라
실현 가능한 계획을 알차게 짜는 게
자족도시 성패의 관건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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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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