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문화방송은 4.13 총선
대구.경북 주요 선거구를 대상으로
지역 민심을 알아보는 여론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통합 선거구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영천시·청도군의 새누리당 경선후보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알아보겠는데요

이 선거구는 이만희 전 경기경찰청장과
3선의 정희수 현 국회의원이 컷오프를 통과해
새누리당 공천을 놓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영천시·청도군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는지
묻는 질문에서 이만희 후보가 50.4%,
정희수 후보가 39.7%로 나타났고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9.9% 였습니다.

지역별 후보 지지도에서는
영천에서는 이만희 후보가 52.3%
정희수 후보가 38.6%였고,
청도에서는 이만희 후보 46.3%
정희수 후보 42.2%로 오차범위 안이었습니다.

후보자 선택 기준으로는
'능력'이란 대답이 33.2%로 가장 많았고,
도덕성 18.6%, 지역기여도 18.3%,
공약·정책 9.4% 등의 순으로 답했습니다.

투표참여 의향을 묻는 질문에서는
반드시 투표할 생각이다 52.2%,
가급적 투표할 생각이다 34.7%였고,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 9.3% 등으로
이번 선거에서 투표하겠다가
훨씬 높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85%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고
더불어민주당 5.6%, 국민의 당 2%,
정의당 1.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북 영천시와 청도군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응답률 15.7%에
포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4.4 퍼센트 포인트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