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에서 고등학생들의 집단폭력이
사건으로 불거져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북 경산에서 중학생 학부모가
자신의 아들을 괴롭혔다며 아들의 학교 선배를 불러내 폭행한 일이 있었는데요.
자 그런데 사건이 발생한 지 3주가 지나도록
학교는 물론 학교폭력전담경찰관까지
발생사실을 전혀 몰랐다지 뭡니까요?
해당학교를 담당하는 전담 경찰관
"학생이 맞은 거고 당연히 저한테 연락이 와야되는데, 형사계에서 수사를 해서
여성청소년쪽으로 연락을 안한것 같습니다."
라며 지금이라도 학교와 함께 피해학생 보호조치에 나서겠다고 말했어요.
허허허허 참 나원
앞으로 112 신고할 때는 형사 사건인지
여성청소년 사건인지
피해자가 먼저 확인부터 하고 해야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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