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상가 등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61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한달동안
대구 일대 상가 등에서 물건을 살 것처럼
들어간 뒤 주인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10차례에 걸쳐 250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치고
훔친 카드로 8차례에 걸쳐 200만 원 가량을
부정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박 씨는
주로 여자 혼자 있는 상가를
범행 대상으로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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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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