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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락 의원, 김 대표 발언 신중하게 접근

윤태호 기자 입력 2016-03-08 15:40:23 조회수 0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은
김종인 대표가 오늘 자신의 컷오프 구제를
시사한 것과 관련해
신중하게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구제라는 말이 나오는 자체가 싫고,
김 대표가 구체적으로 무슨 말을 했는지
잘 모르겠다"며
자신과 관련된 김 대표의 발언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김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대구에 왔으니 홍 의원을 한번 보고 싶다"고 말한데 대해, "연락이 오지 않았고,
연락이 오면 못 만날 이유가 없다"고
말했는데, 홍 의원은 김 대표가 한 발언을
면밀하게 검토한 뒤 내일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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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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