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모 초등학교 교장이
회계부정과 업무태만 등 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사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 모 초등학교 교장이 학부모로부터
고가의 그림을 받는 등의 비리가 있다는
진정을 받고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2년전 현재 학교에 부임한 교장은
전임학교에서 채용했던 퇴임 교장 출신
육상코치와 학생들을 데려오는 등
체육부 예산을 비정상적으로 많이 지출하고,
학습준비물 구입비를 전용하는 등
6가지 비리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 감사팀은 주말동안 학교에서
관련 서류를 가져와 검토하고 있다며
의혹이 제기된 교장과 교사, 학부모 등을
상대로 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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