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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일자리 창출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은 경상북도가
범도민 결의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섭니다.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니라 구체적인 실적으로 평가받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박재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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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실업률은 3.6%.
청년 실업률은 이보다 두 배 이상 높은
8%에 이릅니다.
통계에 잡히지 않는 구직 포기자까지 합하면
청년실업자만 1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INT▶한준수/청년 CEO
"청년 CEO들이 많이 힘듭니다. 그렇지만 좀더 힘을 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소개되어서
저희들이 지원을 받아..."
이런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기업과 대학, 경제·노동단체, 23개 시·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고용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경상북도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청년일자리 비상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범도민 운동을 전개하고,
취업관련 추진기관간에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일자리 관련 장·단기 계획 수립과
정책개발 등을 협력하는
특별위원회나 실무위원회도 운영합니다.
◀INT▶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작은 일자리라도 하나 더 만들어서 실질적으로 취업이 되도록 일취월장 프로젝트가 청년들에게 깊이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챙겨가도록 하겠습니다."
800여 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회사마다 청년 1명 더 채용하기와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
청년 CEO 양성 확대 등
청년취업 종합대책 57개 세부사업도
시행합니다.
s/u)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경상북도는 청년 일자리 늘리기를
1회성 구호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시키겠다고 밝혀
앞으로의 추진과정에 더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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