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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현역의원 첫 고발

윤태호 기자 입력 2016-03-05 15:27:26 조회수 0

20대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상주 김종태 의원이
지역 현역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경북 선관위는 지난 1월 1일,
경북 안동에서 청송지역 주민 10여 명과
식사를 하면서
"선거구가 통합되면 자신을 기억해달라"는
발언을 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새누리당 상주 김종태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또, 식사 자리를 주선한
청송지역 현직 경북도의원과
식사비 16만 3천원을 결제한
상주지역 전직 경북도의원도 고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종태 의원은
"밥을 얻어먹었을 뿐"이라면서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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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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