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가 스페인 출신 미겔 앙헬을
유소년 총감독으로 선임해 축구 선진국
스페인의 유소년 시스템 도입에 나섭니다.

스페인 청소년 대표팀 출신인
미겔 앙헬 감독은 부상으로 일찌감치
선수 생활을 마친 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바야돌리드에서 유소년 총괄을 역임하고
레알 베티스 수석 코치를 거쳐 이번에
대구FC의 유소년 총감독으로 선임됐습니다.

미겔 앙헬 감독은 대구FC 리틀 빅토부터
신흥초와 율원중, 현풍고까지
유소년 시스템을 새로 짜고,
선진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이라고
취임 각오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