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갑 김부겸 예비후보가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새누리당 김문수 예비후보측 11명을
선관위와 경찰에 고발하자
김문수 후보가 맞고발로 대응에 나섰습니다.

김문수 후보측은 김부겸 후보측이 문제삼은
콘텐츠는 SNS에 떠도는 것으로 SNS상에서
자유롭게 의사와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선거법상 문제가 없다며
허위사실 유포와 무고 등의 혐의로
김부겸 후보 관계자를
선관위와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김부겸 후보측은 지난 1992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을 때
간첩 이선실에게서 돈을 받았다는 혐의는
기소조차 안 됐는데, 김문수 후보측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SNS에 올렸다며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