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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9일 선원 7명을 태우고 조업을 하다
실종됐던 어선이 오늘 발견됐습니다.
선장은 뒤집힌 배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나머지 베트남 선원 6명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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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빛을 띤 배 한 척이 망망대해에
뒤집혀 있습니다.
절반 가까이 물 속에 처박힌 배 위에
구조대원들이 올라가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실종 나흘째, 경북 포항시 호미곶 동쪽
110km 해상에서 발견된 29톤급 구룡포 선적
통발 어선입니다.
◀INT▶정무원 경비구조계장/포항해양경비안전서
"14시 8분쯤 구조대가 현장 도착하여 선명을
확인했고, 선내 수중 수색 중 14시 32분쯤
조타실에서 선장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해 인양했습니다."
함께 타고 있던 베트남 국적 선원 6명은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 어선은 지난 달 28일
경북 영덕 축산항을 출항했으며
다음날 밤 통신이 끊겼습니다.
실종 당시 동해안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이었습니다.
해경은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현장으로 급파해
실종 선원을 찾기 위한 수색을 벌이는 동시에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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