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의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모금한
평균 후원금이 전국 평균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가
대구의 새누리당 국회의원 12명의
후원금 모금내역을 집계한 결과,
평균 모금액이 1억 3천 800여 만원으로
전국 평균 1억 2천 400만원보다
천 400여 만원이 많았습니다.

또,전국 새누리당 국회의원의 평균 모금액
1억 2천 200만원보다도
천 600만원 정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대구에서 모금 한도액 1억 5천만원을
초과한 곳도 2곳이나 있었는데,
선관위 조사 결과, 신용카드나 예금계좌, 전화,
인터넷 전자결제 시스템 이용 등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한도액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나
반환이나 국고귀속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