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FTA 체결에 따른 농가지원을 위해
포도농가 폐업 신청을 받은 결과
경상북도와 충청도 농가들이 많았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해 전국 포도농가의 12.6%가
폐업을 신청했는데,노지포도 농가 중에는
경북이 56%로 폐업신청이 가장 많았고,
충북이 24%로 뒤를 이었습니다.
시설포도 폐업 농가들 중에는
충북이 39%,경북이 24%로 나타났습니다.
또 경북의 폐업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작목전환 의향을 조사한 결과
'정하지 않았다'가 28%로 가장 많았지만
자두 19.7, 벼 15.7, 복숭아 14.4% 로
전환을 계획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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