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학내분규를 겪고 있는 대구대가
설립자 집안 내홍이 해결 조짐을 보이면서
정상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학교법인 영광학원 설립자의 둘째 아들인
이근민 대구대 교수는 총장과 교수회의장 등
교직원들을 만나 선친의 뜻에 따라
형인 이근용 부총장 중심의 정상화를 지지하고, 이사장으로 있었던 대구미래대 정상화에만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랜 분쟁으로 임시이사체제가 지속되던
대구대는 2011년 정이사 체제로 전환됐지만
구재단의 갈등으로 파행을 거듭하다 2014년부터 다시 임시이사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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