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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죽도의 날 행사 강력 규탄

박재형 기자 입력 2016-02-22 09:54:56 조회수 0

경상북도는 오늘 신도청 브리핑룸에서
일본 시마네현이 강행한 '죽도의 날’행사를
강력 규탄하고 독도 영토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른바 '죽도의 날’행사를 정례화한 것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시마네현 조례를
즉각 폐기할 것을 일본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사단법인 푸른 울릉독도 가꾸기회와
재단법인 독도재단도 오늘 도동항 소공원에서 '죽도의 날'규탄대회를 열고 일본의 역사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독도평화로타리클럽과 포항시 안보협의회 등도
오늘 포항시청 앞에서 모임을 갖고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규탄했습니다.

일본 시마네현은 지난 2005년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제정해 시마네현에 독도를 편입시킨
2월 22일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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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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