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 20분쯤
영주시 휴천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2층 객실에서 잠자고 있던 25살 신 모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또 투숙객 등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으며,소방당국이 사다리차로 객실에 갇혀 있던 20여 명을 구조했습니다.
오늘 낮 12시 쯤
성주군 선남면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차 20여 대와 소방헬기 등이 출동해
1시간 반 만에 겨우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불이 나자, 공장 내부의 원단이 불에 타면서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 오늘 오후 2시 10분 쯤에는
달서구 호산동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인근 모텔의 투숙객들과 주민 등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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