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재혼하면서 각자 두명씩
데리고 온 자녀 4명에게 지난해 7월부터
말을 듣지 않는다며 하루 한 끼만 주거나
상습적으로 아이들을 때린 혐의로
22살 이 모씨 부부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동갑인 이들 부부는 재혼한 뒤 낳은
3개월짜리 아들은 학대하지 않았는데
이들은 직업 없이 군청에서 제공하는
생활보조수당에 의존하는 등
생활력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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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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