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기업들의 투자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면서 6조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대형 사업들을 발표했는데요,
아 글쎄 그 대부분의 사업들이 수도권에 대한
규제를 풀어주고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라서
비수도권 지역민을 홀대한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어요.
대구경북연구원 김용현 상생협력실장
"인구의 절반이 비수도권에서 살고 있고,
지역내 총생산 또한 절반 가량이 비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이미 비대해진 수도권을
더 키우겠다는 것은 국가균형발전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입니다." 라면서 장기적으로
국가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결과로
나타날 것이라며 우려를 표시했어요.
쯧쯧--
가뜩이나 땅덩어리 좁은 나라, 전국 방방곡곡이
골고루 발전해야 국가의 미래가 있을텐데,
굳이 더 좁은 지역만 발전을 시키겠다니,
그 발상이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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