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경북도청 이전 바라보는 각계각층의 목소리

박재형 기자 입력 2016-02-18 17:05:12 조회수 0

◀ANC▶

경북도청 이전을 바라보면서
아쉬워하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반세기동안 대구 산격동에 있었으니까
아마 당연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여:대구 산격동 현 청사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에서부터
곁에서 동고동락한 주민과 상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END▶

◀VCR▶
(오프닝 15초-20초)

◀INT▶김태석/대구 산격동 주민
"대구로 이사올 때 도청이 뼈대만 서 있었어요. 그때 70년도 어려운 시절에 공단도 새로 많이 생겼고..."

◀INT▶김경애/경북도청 인근 식당
"제가 여기서 (장사)한 지가 16년이 되었는데
직원으로 계시던 분들이 지금은 부군수를 다 나가시고 퇴직한 분들도 계시고"

◀INT▶이상섭/전통시장 상인
"대구나 경북이나 다 똑같잖아요. 그 동안에 참 발전 많이 시켜줬죠. 서문시장도"

◀INT▶배부돌/전통시장 상인
"마음이 많이 서운하네요. 서운하고"

◀INT▶김수연/경북도청 문화예술과
"대구에서 계속 살아오다가 안동에서 잘 살 수 있을까하는..."

◀INT▶우선창 축산경영과장/경북도청
(6월 퇴직 예정)
"여기서(도청에서) 남매는 학교를 다 키우고 하나는 딸을 출가시켰고, 하나만 남았는데..."

◀INT▶백원현/경북도청 일반농산어촌개발
"아직까지는 두렵고 옮긴다고 하니까 섭섭하고.
거기 가서 잘해야지 뭐, 그것 밖에 더 있겠습니까"

◀INT▶전화식 문화체육관광국장/경북도청
"대구와 상생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서 대구와 경상북도가 함께하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INT▶성미희/경북도청
"부푼 꿈을 안고 가는 젊은 직원들이 많은 만큼
경북을 위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클로징 10-15초)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재형 jhpark@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