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 사립고인 계성고등학교가
시공사와 공사대금을 두고 분쟁을 빚으면서
신학기에 맞춰 새 건물로 이전하려던 계획이
무산됐다는데요.
입시설명회에서 학교 이전 계획을 듣고
원서를 냈던 신입생 학부모들은
다른 학교로 전학을 시켜달라고 요구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지 뭡니까.
계성고등학교 유철환 교장
"교통이 불편한 데서 지원한 학생이 많은데,
지금 학교에 기숙사도 증설을 하고 있고,
셔틀버스도 만들고, 학생들을 위해 여러가지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라며 학교법인과
시공사의 분쟁 때문에 매우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며 곤혹스러워했어요.
네---
입학을 앞둔 학생들이
수능 과목에도 없는 송사부터 배우게
생겼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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