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문체부장관기 고교축구 김천에서 개막

이상원 기자 입력 2016-02-16 16:42:22 조회수 0

◀ANC▶

제 41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고교 축구대회가 오늘
김천에서 개막했습니다.

한국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축구 인재들이
12일 동안 열전을 펼치게 됩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하얗게 눈이 내린 운동장에
고등학교 축구선수들의 패기 넘친
함성이 울려퍼집니다.

슛이 골문을 여는 순간은
기쁨을 쏟아내며 세상을 다 가진듯 합니다.

제 41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고교축구가
스포츠 도시 김천시에서 개막해
오는 27일까지 펼쳐집니다.

◀INT▶
박보생 김천시장
"인조잔디구장,천연잔디구장 등 10개의
구장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어떤 축구대회도
무난하게 충분히 소화할 수 있고,
대한민국 체육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지난대회 우승팀인
포항제철고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명문 고교축구팀 34개팀이 출전해 조별 예선전을 거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명승부를 펼칩니다.

◀INT▶
최문식 선수/강원 원주공고 2학년
"작년에는 3위를 해서 아쉬웠기 때문에
올해는 열심히 해서 우승 한번 하고 싶습니다"

45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고교축구대회는
대구,경북의 유일한 전국 규모 대회로
이동국 등 수많은 축구스타를 배출했습니다.

◀INT▶
김연수 경기이사/대구광역시 축구협회
"대구 MBC,대한축구협회가 공동주최로
1972년 제 1회 대구대회에서부터 출발해서
지금 41회 대회까지 고교축구의 명문대회로서
지금까지 수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한
우리 향토의 유일한 축구대회입니다"

한편, 첫날 경기에서는
대구공고가 서울 대동세무고를 2대 0으로
이기는 등 9개팀이 조별 예선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ND▶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원 l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