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8시 40분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67살 손 모 씨가 살고 있던 한옥주택에서
불이 나 손 씨가 숨졌습니다.
불이 나자 집이 전소되면서
한옥 지붕이 내려앉아 천 이백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는데, 잔불 정리 과정에서
손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손씨가 근처 식당에서 집주인 등 2명과
술을 마시다가 혼자 집으로 돌아간 뒤
불이 났다는 주변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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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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