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지천면에서
치매 증세가 있는 70대 할머니가
나흘 째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지난 7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77살 조모 할머니가 설을 맞아
아들이 살고 있는 칠곡군 지천면 신리로 왔다가
혼자 집을 나선 뒤 나흘 째 실종돼
경찰이 CCTV를 조사하고 주변을 탐문하는 등
할머니를 찾고 있습니다.
치매 증세가 있는 조 할머니는
155센티미터의 키에 마른 체격으로
짧은 곱슬머리에 안경을 썼으며,
녹색계열의 옷을 입고 있다고
가족들이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