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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친박좌장 최경환 전 부총리,진박연대 세몰이

이상원 기자 입력 2016-01-30 18:36:35 조회수 0

◀ANC▶
친박 좌장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오늘 대구지역의 이른바 '진박 연대'
예비후보의 개소식에 참석해
지원에 나섰습니다.

최 전 부총리가 이렇게
'진박연대'를 직접지원하면서 세몰이에 나서
앞으로 선거 판도도 더욱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오늘 대구 북구갑에 출마한
하춘수 전 대구은행장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습니다.

최 전 부총리는
이른바 '진박연대' 예비후보인
하춘수 전 행장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작심한 듯 대구경북 새누리당
현 국회의원들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한 일이 뭐가 있나며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SYN▶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지난 박근혜 정부 기간동안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은 뭐했냐? 이거예요.
도와주기는 커녕 뒷다리를 걸거나 뒤에서
비아냥거리거나 그것말고 한 일이
뭐있냐 이거예요"

이른바 '진박연대'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에 대해서도 내각과 청와대에서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노력한
진실한 사람들이라며 힘을 실었습니다.

◀SYN▶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내각에 있고,청와대 수석(비서관)을 하고,
한 마디로 대통령 안스러워하고,(누구도)
도와주질 않으니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그래서 나라도 나가서 국회의원 되서
박근혜 대통령 도와야겠다,이러고 나온겁니다
이번에 (박수)"

오늘 개소식에는 최 전 부총리 외에도
친박계 새누리당 국회의원들도 참석해
친박 후보 지원에 힘을 보탰습니다.

한편 최 전 부총리는
모레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박연대' 예비후보인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비롯해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
추경호 전 국무조정 실장,
정종섭 전 행정자치부 장관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잇따라 참석할
예정입니다.

친박 핵심으로 불리는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이른바 '진박연대'에 대한 직접지원을
통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섬으로서
이번 총선 승부에서 반전의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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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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