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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올해 역점 시책을
청년 일자리 창출로 잡았습니다.
이런 연장선상에서 오늘
본청과 시·군 간부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청년 취업 토론회를 열고,
해법 찾기에 나섰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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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안에 청년 일자리 만 2천 개를 만든다는
목표를 세운 경상북도가
구체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청년 취업토론회를 열었습니다.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를 비롯해
청년 창업 CEO 확대, 해외취업 지원 강화,
신 성장산업 일자리 발굴 등 7대 과제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현재 한 곳 뿐인 청년 창업몰을 늘리고
창업 확대를 위한 대출 지원 등의 필요성도
부각됐습니다.
◀SYN▶박지혜/청년 창업 CEO
"비교적 먼 거리에 있는 청년 CEO들이
자기 제품 관리하기도 힘들고 그렇다 보니까
참여율이 저조한 게 사실입니다."
해외취업 확대를 위한
외국어 교육과 해외인턴십이 부족하다는
아쉬움도 지적됐습니다.
◀SYN▶윤성원/영남대학교 3학년
"청년무역사관학교 과정 속에서 이러한 역량을 완벽히 기를 수 있는 것은 아니어서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소기업들이 신성장 산업으로
업종을 전환하거나 창업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일자리 창출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문제점도 제기됐습니다.
◀SYN▶김진한/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기술과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적인 뒷받침이 필요하고, 그것을 통해서 우리가 일자리도 더 늘려서..."
◀SYN▶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업종 전환을 하려면 전부 바꿔야하니까 굉장히 리스크도 크고 하니까. 그런 문제들을 우리가 사업을 할 때 팀을 만들어서 창조경제센터장과 논의를 한 번 해보세요."
경상북도는 이번에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다음달까지 '청년취업 지원 종합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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