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66년부터 50년 동안
대구 산격동 청사에서 의정활동을 해온
경상북도의회가 현재 열리고 있는
임시회를 끝으로 산격동 시대를 마감하고
오는 3월부터는 안동·예천 신청사로 자리를
옮겨 회기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번 임시회에 임하는 의원들의
자세가 이전보다 훨씬 더 진지하다고 해요.
경상북도의회 장대진 의장,
"신도청의 새로운 터전에서 도 본청과 300만
도민이 더욱 단합하고 화합해서 경북의 꿈을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라며 새로운 청사로
옮기는 역사적인 순간에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 매우 영광스럽다고 소회를 밝혔어요.
네---
멀리 이사를 가더라도
대구에서 쌓은 정을 잊지 말고
대구경북 상생을 위해 도의회가 더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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