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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가 오늘 대구 산격동 청사에서
마지막 임시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임시회를 끝으로 오는 3월부터는
안동·예천 신청사에서 회기를 시작합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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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가 11일 간의 일정으로
제282회 임시회를 시작했습니다.
대구 북구 산격동 청사에서의
마지막 임시회로,
지난 50년 간의 산격동 역사를 마무리합니다.
경상감영이 있던 자리인 중구 포정동 청사에서
1966년 산격동으로 자리를 옮긴 뒤
지금까지 669명의 도의원들이
228번 째 회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INT▶장대진 의장/경상북도의회
"산격동 시대는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우리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을 것이라 생각을 하고요. 또 신청사에 이전을 하는 만큼 우리 도의회도 그야말로 새로운 미래 천 년을 열게 됩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과 교육행정 업무보고에 이어
회기 마지막 날인 다음달 1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폐회합니다.
설 맞이 민생안정 대책과 구제역 차단,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결석아동과
누리과정 예산 등
현안 사항도 다뤄질 예정입니다.
오는 27일, 안동·예천 신청사에서는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전자회의
모의 회의가 열려
시설과 시스템 등을 최종 확인합니다.
S/U)"경북도의회는 산격동에서의
50년 간의 역사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15일부터 5일 간의 일정으로
신청사로 이전합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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