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에서 목숨을 잃은 동료 산악인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떠난 휴먼 원정대의
실화를 그린 영화가 요즘 큰 인기를 끌면서
추모 분위기가 일고 있는데요.
영화속에서 주인공의 실명은 그대로 사용된
반면에 주인공이 속했던 대학 원정대의 이름은
가명으로 처리돼 그 배경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계명대 백순현 대외협력처장(서울)
"영화제작 전에 연락이 왔으면 우리 대학이
후원도 하고 도왔을텐데, 영화 개봉할 때까지 전혀 몰랐습니다." 라며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어요.
네----
학교 실명까지 함께 알려졌다면
전국적으로 홍보 효과가 대단했을 텐데
홍보에는 별로 관심이 없나 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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