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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016 지역여론은-대구 중,남구

이상원 기자 입력 2016-01-05 11:49:02 조회수 0

◀ANC▶
대구문화방송이 올해 4월 총선을 앞두고
영남일보와 함께 실시한 대구 격전지 여론조사

오늘은 먼저 중·남구 지역을 알아봅니다.

중남구는 대구지역 전체 12개 선거구 가운데
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가
가장 많은 곳입니다.

중남구는 지난 15대 총선 이후
재선 의원이 한명도 없을 정도로
물갈이가 가장 심한 지역이어서
초선의 현역의원 교체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는 지역입니다.

무엇보다 친박을 자처하는 후보들이 난립해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데요.

중남구 지역의 민심은 어떻게 나왔는지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희국 현 국회의원과
이인선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15.5%의 같은 지지율로 초접전양상을 보이며
다른후보와 오차범위내에서
선두권을 형성했습니다.

배영식 전 국회의원 9.4%
조명희 전 대통령직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 9.1%. 박창달 새누리당 정세분석위원장 8.0%
이상목 새누리당 평당원모임 의장 4.7%
김휘일 새누리당 국가혁신포럼 부위원장 2.3%
이상직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2.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른다는 부동층이
33.3%로 높게 나타나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선두권 두 후보의 연령대별 지지도는
이인선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30대와 50대, 60대 이상에서 앞섰고
김희국 현 국회의원은
20대와 40대에서 강세였습니다.

현역의원 재지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49.7%가 다른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해 김희국 의원에게 투표하겠다
24.8%보다 두 배 정도 높았습니다.

국회의원 인물유형 선호도는
지역사정을 잘 아는 지역활동 지역인사가
64.8%로 수도권의 지역출신인사 20.2%보다
세 배 이상 높았습니다.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는
매우 잘한다,잘하는 편이다의 긍정적 평가가 71.0%로 부정적 응답 22.3%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67.2% 안철수 신당 8.8%
더불어민주당 7.8% 순이였고
지지정당없음 12.6%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대구 중구와 남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남녀 525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유선자동응답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4.3% 포인트 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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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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