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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조희팔 수사 인력 대거 투입해야..

윤영균 기자 입력 2016-01-05 16:13:48 조회수 0

수조원대 유사수신 사기범 조희팔의 최측근인
강태용이 어제(1월 4일) 구속 기소됐는데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과 유사수신규제법,
방문판매법 위반에다 배임, 횡령, 뇌물공여,
범죄수익 세탁과 은닉 등 혐의만 해도 무려
열개 가까이나 되지만, 정작 조희팔의 생사
여부나 비호세력 로비 등 핵심 의혹은
빠져있다지 뭡니까.

박순철 대구지검 2차장검사(서울)
"강태용이 잡힌 이후에만 800명의 차명계좌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한 명이 두 세 개의 차명계좌만 있어도 수천개가 되지 않겠습니까?" 라며
본격적인 수사는 사실상 지금부터 시작이라면서
좀 더 지켜봐달라고 설명했어요..

네---
혐의도 많고 피해자도 많아 시간이 걸린다는
말씀인데, 낚시 하듯이 할게 아니라
그물을 던져 수사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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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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