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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016 지역 여론은? -달서구 갑

이상원 기자 입력 2016-01-03 11:26:06 조회수 0

◀ANC▶
대구문화방송이 올해 4월 총선을 앞두고
영남일보와 함께 실시한
대구 격전지에 대한 여론조사 순서입니다.

먼저 대구 달서구 갑 지역을 알아봅니다.

초선 현역의원의 지역구에
3선에 성공한 구청장과
방송사 사장을 지낸 언론인,
전직 고위 공무원들이 도전장을 던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 달서구 갑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누가 더 적합한지를 물었습니다.

3선 재임 중 사퇴한
곽대훈 전 달서구청장이 32.1%를 차지해
18.4%를 기록한,
홍지만 현 국회의원을 크게 앞섰습니다.

박영석 전 대구 MBC 사장은 8.4%
송종호 전 중소기업청장 7.5%
안국중 전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은
6.6%를 기록했습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른다는 응답이 27%로 부동층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연령대별로는 곽대훈 전 구청장이
20대에서 60대 이상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홍지만 국회의원보다 더 많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홍지만 의원이 다시 출마하면
홍 의원을 재지지 할 것인지를 물어봤습니다.
홍지만 의원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28.8%였는데 비해, 다른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가 44%로 더 많았습니다.

국회의원 인물 유형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인사가 67.5%로
수도권의 지역출신인사 18.5% 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청와대발 현역의원 물갈이설에 대해서는
57.4%가 지역민들의 선택에 맡겨야한다고 답해 청와대가 국정운영을 위해
주도해도 된다는 29.2% 보다
두 배 가까이 높게 나타나
인위적인 물갈이에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은
매우 잘 하고 있다 30.3%
잘하는 편이다 35%로
긍정적 반응이 65.3%로 나타나 좋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4.13 총선에서의 지지 정당은
새누리당이 62.2%로 압도적 우위를 차지했고
안철수 신당 8.4% 더불어민주당 5.1%
지지정당 없다는 응답이 20.3%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대구 달서구 갑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6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 자동응답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4.1 퍼센트 포인트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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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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