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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016 지역 여론은? -달서구 병

이상원 기자 입력 2016-01-03 14:07:04 조회수 0

◀ANC▶
이번에는 대구 달서구 병 지역입니다.

재선인 현역의원 지역구에
청와대 행정관 출신 후보와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 출신 후보가
도전장을 내 새누리당 공천을 두고
3파전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금교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 달서구 병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를 물었습니다.

조원진 현 국회의원이 34.7%.
이철우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 17.6%.
남호균 전 청와대 행정관 13.2%로
조 의원의 지지도가 나머지 두 후보보다
두 배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지역은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부동층이 34.5%로 높게 나와
향후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후보 적합도 1,2위간 연령대별 지지도는
조원진 의원이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높았고,
이철우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은
20대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현역의원 재지지 여부를 묻는 항목에서는
조원진 의원이 다시 출마하면
조 의원에게 투표하겠다가 40.7%로
다른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35.3%보다
오차범위내에서 높았습니다.

국회의원 인물 유형 선호도에 대해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인사가 66.9%,
수도권의 지역출신인사 18.3%로
지역 토박이 정치인에 대한 호감도가
높았습니다.

청와대발 현역의원 물갈이설에 대해서는
지역민들의 선택에 맡겨야한다가 62%로
청와대가 국정운영을 위해
주도해도 된다는 26.4%보다 월등히 높아
낙하산 후보에 대한 거부감을 보였습니다.

총선에서의 지지 정당은
새누리당이 59.6%로 가장 높은 가운데
안철수 신당이 13.9%로
더불어민주당 8.3%를 앞섰고
지지정당 없다는 응답은 14.4%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대구 달서구 병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73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 자동응답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4.1 퍼센트 포인트입니다.

MBC NEWS 금교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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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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