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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진화하는 육아용품

권윤수 기자 입력 2016-01-02 11:54:51 조회수 0

◀ANC▶
요즘 육아용품들이 갖가지 기능을 더하면서
진화하고 있습니다.

맞벌이 가정이 점점 늘면서
육아에 지치기 쉬운 직장맘들을
공략하고 있다고 합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이 어린이 옷장은 옷을 수납하는 것 말고도
기능이 하나 더 있습니다.

옷장 문 쪽에
수십 권의 동화책이 녹음된 단말기가 있어
어린이가 읽고 싶은 책을 갖다 대면
녹음기가 작동해 책을 읽어줍니다.

◀INT▶장유영 판매사원/가구전문점
"어머님들 가사일 하면서도 아이는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서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요즘 초보 엄마나 맞벌이 부부를 공략한
아이디어 육아용품들이 앞다퉈
출시되고 있습니다.

부피가 커 휴대하기 불편했던 아기 의자는
바람을 불어 넣고 빼는 형태로 변신했고,

음식재료를 잘게 자르고 열을 가해 찌는 것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만능 이유식 제조기도
등장했습니다.

◀INT▶손원정 파트 리더/백화점
"육아의 편리를 더하고 있는 아이디어 상품들이
속속 나오면서 고객의 반응이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기 엄마들의 외출을 수월하게 하는
휴대용 비닐 젖병부터 실리콘 과즙망까지
작은 소모품들도 아이디어로 무장했습니다.

저출산 분위기 속에
과거보다 육아용품의 수요는 줄고 있지만
초보 엄마와 맞벌이 부부,
그리고 손자를 키우는 조부모들을 공략해
육아용품들이 점점 진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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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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