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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포항·경주 버스 요금 인상 반발

장미쁨 기자 입력 2015-12-30 16:56:46 조회수 1

◀ANC▶
내년부터 포항과 경주 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줄줄이 인상됩니다.

경상북도 등은 물가인상에 따른
불가피한 조처라고 설명했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포항과 경주의 시내버스 요금이
내년부터 잇따라 인상됩니다.

내년부터 포항과 경주 모두
cg in)일반버스는 성인 1300원, 좌석버스는
1700원으로 각각 100원과 200원씩 오릅니다.

포항은 평균 13%, 경주는 11.9% 인상되는데,
(out)포항의 경우 교통카드 할인을
절반으로 줄여 체감 인상폭은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갑작스런 요금 인상 소식에 시민들은
달갑지 않다는 반응입니다.

◀INT▶배외자/경주시 구황동
"버스 1, 200원 오른다 하면 우리는, 서민들은
진짜 크거든. 정말 커요. 그런데 자꾸 요금이\
올라서 어쩌나 싶어요"

경상북도는 지난 2011년 이후 동결되다시피 한
도내 23개 시군의 버스 요금을 5년만에
올리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용역 결과 17.3% 인상요인이 발생했지만
시민 부담을 고려해 12% 선에서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INT▶천남규/경상북도 민생경제교통과
"인건비 등 운송원가 상승과 승객 감소에 따른
운행 손실 증가에 따라서 23개 시군 전체의
요금을 인상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지자체가 운송원가 산정 등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요금을 올렸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INT▶이원회/경주 경실련 사무국장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민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요금을
인상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고요. 보조금 집행
내역, (보조금) 성과평가에 대한 부분들을
시민들에게 전부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갈수록 늘어가는 대중교통 적자를
서민들의 호주머니를 털어 메울 것이 아니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수송 분담률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받고 있습니다.

(S/U)대중교통뿐 아니라 상수도 등 공공재
요금 인상이 잇따라 예정돼 있어
서민들의 가계 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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