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공항의
올들어 200만번 째 승객의 영광은
대구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에게
돌아갔습니다.
대구시와 한국공항공사 관계자, 동구 주민들은
오늘 오전 대구국제공항에서
'항공여객 연 200만명 달성 기념행사'를 열어
올들어 200만번째 손님인 중국인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했습니다.
대구공항은
지난 2003년 연간 222만명이 이용했다가
2004년 KTX가 개통하면서
2009년 102만명으로 이용객이 급감했는데,
최근 저가항공사가 잇달아 취항하고
야간운항 통제기간이 단축되는 등
여건이 좋아져 이용객이 많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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