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국립대 총장을 아무런 이유도
밝히지 않고 임용제청을 거부해
관련 행정소송에서
잇달아 패소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총장 직선제를 금지하는 방침까지
발표했는데요.

자~그런데 국회에는 직선제 실시대학에
재정적 불이익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돼 있는 상황이어서
국회의원들까지 강력 반발하고 있어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배재정 의원 (여성)
"총장을 누구로 앉힐 지 교육부가 직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의도입니다.
헌법 가치를 훼손하는 겁니다.
정말 파렴치한 교육부입니다" 라며
교육부를 비난했어요.

허허,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사람들만 총장으로 앉히겠다는 교육부의 막무가내식 태도가
어떤 결과를 초래할 지 참 걱정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