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의 메인스폰서인
대구은행이 구단 활동에는 소홀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은행은 메인스폰서로서 2013년까지는
대구 FC와 함께 "대구은행의 날"행사를 했지만
지난해부터 한차례도 열지 않았고,
2부 리그로 강등된 뒤에는
후원금 지원 말고는 아무런 지원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은행 박인규 행장이
공식적으로 대구FC 경기를 찾은 것은
ROTC 초청 행사로 참석한 지난 9월 경기가
유일합니다.

이는 삼성 라이온즈와 해마다 다양한 형태의
관람이나 네임데이 등의 행사를 해 온 것과
대조되는 것으로 대구 FC에 지원이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