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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부족한 공장용지를 확보하기 위해
산업단지를 시 직영으로 조성하고 있는데요,
분양조건이 좋아 기업들이 몰리고 있어
김천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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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어모면에 조성중인 2단계
김천일반산업단지.
공정율 85%로 내년 4월 준공 예정입니다.
분양신청을 받은 결과
국내외 90 여 개 기업이 신청해
분양신청률이 160%를 기록하면서
분양이 100% 완료됐습니다.
교통이 편리한데다 시가 직영으로 조성해
분양가격이 3.3 제곱미터당 36만원으로
전국 지자체 산업용지 가운데 최저 수준이어서
투자기업들의 반응이 좋았습니다.
◀INT▶박보생 김천시장
"공무원들이 직접 기획을 하고 직접 땅을
사고 시에서 직접 조성을 합니다.
생산조성원가를 다른 지역보다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다른 지역보다
싼 가격으로 공단을 분양합니다"
김천시는 공단이 조성되면
고용효과가 6천 600명에 이르고
생산유발효과는 3조원이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조성한 1단계 일반산업단지도
분양이 100% 완료돼
김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INT▶ 김정호 회장/김천상공회의소
"자동차 부품쪽으로 활성화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1단계 산업단지에도 자동차 부품
회사가 많이 들어와있습니다.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김천시는 지난해 조례를 개정해
투자기업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3단계 일반산업단지 타당성 조사를 진행해
새로운 공단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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