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한 지
1년이 됐습니다.

지난 1년동안 어떤 성과가 있었고,
또 앞으로 무엇을 더 중점적으로 추진할지를
모색하는 행사가 오늘 구미에서 열렸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1년동안 가장 큰
성과를 거둔 분야는 기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는 스마트 팩토리 분야입니다.

삼성과 함께 생산시스템 자동화 등
120개 기업에 스마트 팩토리를 보급했습니다.

3분의 1에 해당하는 43개 기업의 생산성이
평균 270% 가량 증가했고
24개 기업은 매출이 165% 늘었습니다.

생산성이 높아지면서 55개 기업이
300억원이 넘는 예산절감효과를 거뒀습니다.

◀ＩＮＴ▶ 신철수 대표/
경산 진량공단 자동차부품업체
"공정 내에서 발생하는 불량이 실제 40%
가까이 줄었고,생산성도 22% 정도가
늘었습니다. "

◀ＳＹＮ▶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2년 뒤에는 전국 천 여 군데가 스마트팩토리가
되고 이러면 우리나라 제조업이 "잃어버린
제조업'이 아니라 '재도약하는 제조업'
'다시 찾아오는 제조업'이 돼서..."

신사업 분야와 창업벤처 육성에서도
26개 보육기업에 78억원을 투자해 창업생태계를 구축했고,고택 명품화와 농업의 사업화에도
성과를 냈습니다.

◀ＳＹＮ▶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경북의 풍부한 전통문화와 농업이
창조사업으로 다시 태어나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ＩＮ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창조모델로,혁신모델로 하나하나 따라가고
새로운 창업과 고용의 폭이 넓어지는 경쟁의
핵심단위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으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내년에는 스마트 팩토리 전문인력 양성 등
중소기업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해나갈 계획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