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에서 건설사들이
밀어내기식 아파트분양을 해, 내년에는
새 아파트 분양이 뚝 끊길 걸로 보이는데요,
그나마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대구에
공공주택 3천가구 이상을 공급하기로 했지만,
달성군 테크노폴리스나 동구 혁신도시 같이
전부 외곽지라서 서민들이 불편을
감수해야한다지 뭡니까요.
한국토지주택공사 공영규 주택판매부장,
"도심에는 이미 개발이 진행되어서
더이상 택지로 개발할 땅이 없습니다.
또 공공주택은 싼 값에 공급해야 하는데
도심은 비싸서 사실상 공급이 불가능하고요."
라며 몰라서 안하는 게 아니라
할 수 없어서 그렇다는 말이었어요."
네---좀 싼 값에 내집을 장만하는 대신
장거리 출퇴근만큼은 감수해야한다
이 말씀입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