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서적 겉표지만 바꿔 출간한 이른바
'표지갈이'로 적발된 교수가 지역에도
상당수 포함돼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의정부지검이 적발해 기소한 179명 가운데
대구와 경북에서는 10여 개 대학,
24명의 교수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표지갈이는
대부분 대학내에서 소량 판매되는
이공계열 전공서적에 이뤄졌는데,
대학에서는 표지갈이가 사실로 드러나면
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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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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