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총장 공백 사태가 16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경북대에서는 총장 선거를 주관하는 교수회 의장을 뽑는 선거가
있었는데요.

자 선거 결과 기존 집행부와 노선을 달리하며 사태해결을 위해 적극 나섰던 범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의장으로 당선돼 앞으로 총장 사태에
어떤 변수가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경북대 교수회 의장으로 당선된 윤재석 교수
"제가 제일 강조한 공약이 바로 총장 문제입니다. 국회와 교육부, 다른 대학까지 합쳐 대통합기구를 만들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서 총장
공백 사태를 풀어나가겠습니다." 라며 교육부에 끌려가지만은 않겠다고 밝혔어요.

네---
행동하는 양심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할 말은 하는 지성이 되겠다는
각오이신 것 같은데
결과를 한번 지켜보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