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울릉공항 건설을 위한 설계가
시작됩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울릉공항 건설을 위한
내년도 예산 85억 원이 국회를 통과해
올해 확보한 60억 원을 보태
내년 초 설계에 들어갑니다.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기본계획을 보면
활주로 길이가 당초 천 100미터에서
천 200미터로 늘었고,
공사비도 870억 원 정도가 늘어
5천 805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오는 2020년 완공 예정인 울릉공항에는
50인승 소형비행기가 이착륙하는데,
서울에서 1시간, 요금 9만원대 노선이
뜰 것으로 보이며, 연간 방문객이
42만 명에서 80만 명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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